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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권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사업 추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인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20일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고령군보건소, 성주군청,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제1차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사업 관련 구미권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군과 성주군의 저출생 및 분만 환경 실태를 공유하고,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지자체 보건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산모·신생아·어린이 필수보건의료 지원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령군보건소, 성주군청·성주군보건소 실무자와 경상북도 권역 책임의료기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김천의료원 공공의료연계팀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지역 내 분만취약지 현황과 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령군과 성주군의 출생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주민의 의료이용 패턴과 현장 여건, 보건소의 업무 부담 등을 함께 살피며 보다 실효성 있는 연계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발생 시 신속한 의뢰·회송 체계 마련, 책임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사례관리 연계, 지역 내 의료·보건·복지서비스 자원 연계 강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전문 진료와 중증 치료 연계를 담당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은 권역과 지역, 지자체를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과 대상자 발굴 및 행정적 지원을 맡는 방식의 협업 모델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고위험·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이 필요가 필요함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참석 기관들은 하반기 중 ‘구미권 산모·신생아 교육자료 리플릿’을 제작·배포해 임산부 등록 단계부터 지역 주민에게 권역모자의료센터와 김천의료원 분만실, 공공산후조리원 등 관련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분만취약지의 현실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모자의료 협력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필수의료 안전망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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