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동호텔..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라이트 호텔 |
인구 14만 명, KTX역과 혁신도시, 국가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성장 기반을 갖춘 김천시가 아직도 제대로 된 호텔 하나 갖추지 못한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출장객, 스포츠 참가자, 관광객들이 마땅한 숙박 시설을 찾지 못해 인근 대구, 대전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상황은 김천시의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분명한 걸림돌입니다.
주변 도시들이 숙박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는 여전히 그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듯 보입니다. 인구 4만 명에 불과한 영동군조차 호텔과 골프장을 갖추며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현실은 김천시가 서둘러 움직여야 함을 시사합니다.
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도시의 품격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필수 요소입니다. 지금처럼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가 방치된다면, 김천시는 ‘지나가는 도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외부 인재와 관광객 유치가 어렵고, 도시 발전에 중요한 기회를 놓칠 위험이 큽니다.
김천시와 지역사회, 민간 부문이 협력해 현실을 직시하고 신속한 숙박 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합니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김천시가 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
입력 : 2025년 09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