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새김천농협, 품질과 혁신으로 세계를 물들이다

김창집 조합장의 도전과 열정의 리더십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8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네이버블로그블로그
2016년, 새김천농협은 한국 농산물 수출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국내 최초로 샤인머스캣 포도를 해외에 수출하며, 작은 지역 농협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그 첫걸음은 2021년 400만 달러 수출탑 달성이라는 쾌거로 이어졌고, 지난해에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55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의 희망이 되었다.

이 모든 성과의 중심에는 김창집 조합장이 있다. 그는 농산물 수출을 단순한 실적을 넘어 농업인의 꿈과 자부심을 키우는 일로 여겼다. “우리 포도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없는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포도를 맛보고 사랑하게 해야 합니다.” 그의 이 말 속에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농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
‘품질로 승부한다’는 신념

새김천농협의 출하 원칙은 첫째도 품질, 둘째도 품질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도입된 정밀 당도선별기를 통해 당도 16브릭스(Brix), 알당 무게 18g 이상의 최상품만을 시장에 내놓는다. “우리는 가격이 아니라 품질로 경쟁합니다. 그 길만이 우리가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입니다.” 김창집 조합장의 신념은 수출 시장에서 국산 포도의 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글로벌 시장에 맞춘 세심한 전략

새김천농협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품질에만 있지 않았다. 각 수출국의 문화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세심한 전략이 더해졌다. 제사 문화가 발달한 베트남에는 큰 송이를, 작은 송이를 선호하는 싱가포르에는 500g 이하의 포도를 공급하며 맞춤형 전략을 펼쳤다. 홍콩 시장에서는 붉은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급스러운 붉은색 포장 상자를 제작, 품질과 디자인 모두에서 차별화를 이루었다.
도전과 열정의 리더십

새김천농협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러나 도전에는 늘 난관이 따른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취득처럼 해외 인증 문제는 여전히 큰 과제다. 비용 부담이 크지만 김창집 조합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수출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농민들의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새김천농협의 꿈, 농민의 자부심이 되다

김창집 조합장은 수출 성과의 기쁨을 농민들과 나눈다. “농산물 수출은 농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일입니다. 우리 농산물이 세계에서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시간들이 보람으로 바뀝니다.” 그의 이런 마음가짐은 농민들에게 단순한 조합장이 아닌 동료이자 가족 같은 존재로 다가간다.

새김천농협의 이야기는 단순히 성공의 기록이 아니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다. 김창집 조합장이 이끄는 새김천농협은 앞으로도 품질과 혁신,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들의 도전은 지역 농업의 희망을 넘어, 한국 농업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8일
- Copyrights ⓒ밝은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사람들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단수 공천 확정…“결과로 보답”..
최강식 기자 | 04/16 05:50
청주교육지원청, 폐교재산 관리 현황 점검 실시..
최강식 기자 | 04/15 20:01
성주교육지원청, “결과를 넘어, 과정의 가치를 쓰다”..
최강식 기자 | 04/15 20:00
성주 위(Wee)센터, 2026학년도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최강식 기자 | 04/15 19:59
제호 : 밝은미래신문 / 본사: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길 72, 2층 / 지사 :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 대표전화 : 010-3535-9806 / 팩스 : 054)435-5522
등록번호 : 경북아, 00533 / 등록일 : 2019년 4월 20일 / 발행인 : 최강식 / 편집인 : 최강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숙 / mail : mr2600@naver.com
밝은미래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밝은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