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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고성산 둘레길 밤을 빛으로 물들이다

야간 경관조명 공사 순항 중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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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부곡길 고성산 둘레길이 곧 밤에도 환하게 빛날 예정이다. 김천시는 시민들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고성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색다른 둘레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립도서관에서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1km 구간에 홀로그램과 프로젝션 매핑 등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한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야경 속 힐링, 김천시민이 선택한 밤의 산책로
고성산 둘레길은 이미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 코스다. 부곡동 문자왈에서 김천고와 성의여고를 지나 남산동 정심사까지 이어지는 5km의 숲길은, 목교와 파고라,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걷는 이들의 발걸음을 편하게 한다.
 
특히, 김천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부곡동 방면의 맨발 걷기 길은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는 밤에도 이곳을 찾아 여유롭고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다.
 
빛의 이면: 안전과 환경 문제
그러나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인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조명이 설치되면서 밤에도 방문객이 증가해 둘레길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지만, 안전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어두운 구역이나 감시가 어려운 구간에서 범죄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고, 특히 전선이 외부에 노출되거나 비·눈으로 인해 손상될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김천시는 이에 대응해 전선 보호와 방수 처리를 철저히 해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야간 산행을 즐기면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조명 설치 이후 둘레길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쓰레기가 자연을 훼손하고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쓰레기 관리와 환경 보호를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이다.
 
비용 부담에 대한 시민 반응
경관조명 설치는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지만, 이를 둘러싼 재정적인 논란도 무시할 수 없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세금이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으며, 조명 유지와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도 장기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김천시는 이러한 문제들을 면밀히 고려해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완공을 향해 – 2024년 11월, 새로운 밤의 시작
김천시 고성산 둘레길 야간 경관조명 공사는 2024년 11월 7일 완공을 목표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완공 후 이곳은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밝게 빛나는 고성산의 밤을 기대해 본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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