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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행복교육지구 감자팔아 떠나는‘청소년 성장여행’

영동군 상촌면 아이들의 특별한 제주도 여행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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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과 영동군(군수 정영철)의 협력사업인 영동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청소년 성장여행 제주도 라이딩’을 떠난다. 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지역 청소년 9명과 인솔 주민 2명 총 11명이 함께 한다. 영동군 상촌면 산울림마을협동조합(대표 김희정)의 주민들은 영동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시작된 이래 청소년과 함께 7년간 이 특별한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 영동행복교육지구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교육력 신장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양 쪽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해왔다. 영동군 상촌면 주민들로 구성된 산울림마을협동조합은 영동행복교육지구의 민간공모사업으로 해마다 경비를 마련하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들은 감자농사로 시작해 경비, 장소 선정 등을 스스로 하는 성장여행을 진행한다.
□ 청소년 성장여행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해마다 여행지와 주제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주제에 따른 독서회, 경비 모금을 위한 기부와 특산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고령화되어 농사짓기 어려워하는 상촌면 주민의 밭을 빌려 감자농사를 지어 왔다. 한편 황간면 노근리장미축제에서 간식을 파는 등 스스로 다양한 경제활동을 통해 여행 경비를 마련하는 활동을 해왔다.
□ 영동교육지원청 손태규 교육장은 “영동군은 지방소멸지역으로, 특히 면단위 청소년들을 위해서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 산울림마을협동조합에서 활동해주시는 학부모님과 주민들이 좋은 사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산울림 마을협동조합 김희정 대표는 “영동 상촌면에서 청소년 성장여행을 겪은 아이들이 그동안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면서 배운 것은 어느 도시 못지 않다. 목적 의식이 있기 때문에 힘든 농사도 열심히 한다. 주민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 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지역이 줄 수 있는 최선을 위해서 늘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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