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축제 수익금으로 지구 환경 지키기에 후원”
축제 수익금을 환경 NGO단체에 후원한 한일여중 학생자치회
한일여자중학교(교장 이자명) 학생자치회(학생회장 이지혜)는 지난 11월 12일(목), 학교 축제 운영을 통해 발생한 축제 운영 수익금(총 152,750원)을 국내/외 환경 NGO 단체 두 곳에 전액 후원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29일(목) 실시한 제40회 한빛축제에서 학생자치회(지도교사 이유선)가 운영한 축제 기념 ‘종이 쇼핑백 판매’를 통한 자발적인 환경부담금(58,550원)과 과학반(지도교사 박준현)이 운영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94,200원)으로 조성되었다. 학생자치회는 제40회 한빛축제를 기념하는 쇼핑백을 1인 1개씩 한정판매를 하였고, 판매 대금은 전액 환경부담금으로 조성하였다. 환경부담금은 100원 이상 자율적으로 모금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환경문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과학반은 급식실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식용유를 활용하여 ‘한반도 비누 만들기’체험을 진행하였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누만들기 체험 참가비용을 기부받아, 역시 수익금 전액을 후원하였다.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한일여중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였으며, 체험 부스 운영과 수익금 조성, 후원단체 선정 및 후원에 이르기까지 학생자치회의 자발적인 계획과 활동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학생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학생자치회 부회장 윤자영(3학년) 학생은 “즐거운 축제 한마당에 환경을 생각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어요.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계획해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꾸준한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과학반 지도교사 박준현은“우리 생활속에서 나온 식용유로 생활에 필요한 비누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환경 문제가 우리 생활과 깊이 관련이 있음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한반도 비누를 통해 평화 통일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환경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한편, 이번에 후원을 받은 국내/외 환경 NGO 단체에서는 ‘학생들의 뜻깊은 후원이니만큼 소중하게, 지구 환경을 위해 알차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8일
- Copyrights ⓒ밝은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제호 : 밝은미래신문 / 본사: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길 72, 2층 / 지사 :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 대표전화 : 010-3535-9806 / 팩스 : 054)435-5522 등록번호 : 경북아, 00533 / 등록일 : 2019년 4월 20일 / 발행인 : 최강식 / 편집인 : 최강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숙 / mail : mr2600@naver.com
밝은미래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밝은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