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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Wee) 프로젝트 운영 및 지원업무 담당자 소진예방 연수

‘상담의 전문성은 높이고 지친 마음에는 회복을 더하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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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은 9월 30일(수)부터 10월 2일(금)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관내 위(Wee) 프로젝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위(Wee) 프로젝트 운영 및 지원업무 담당자 소진예방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상담과 사례관리, 학교폭력 사안 대응, 특별교육 및 관계개선 프로그램 등 높은 정서적 긴장이 수반되는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경주교육지원청 권오웅교육지원과장과 담당 장학사 이주희가 동행해 참가자들과 일정을 함께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국가적 트라우마 치유·회복 사업의 운영 현황과 지원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길 탐방과 자여 친화적 체험, 심신 이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업무 과정에서 누적된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간 현장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해 위(Wee)클래스와 위(Wee)센터 간 협력적 관계와 상호 지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담당자 스스로의 심리적 건강을 돌아보고 현장으로 복귀한 이후에는 활용할 수 있는 자기돌봄과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교육지원과장 권오웅은 “학교 현장에서 ‘전문’이라는 이름이 붙은 분야가 상담인 만큼, 전문상담(교)사는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의 마음을 돌보느라 애써 온 담당자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를 돌보며 다시 힘을 채워 현장으로 돌아가 다시 따뜻한 힘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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