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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안동·포항의료원, 3개 의료원 연합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진료 실시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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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천의료원(의료원장 정용구)은 지난 9월 11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2026년 제5차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합 합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진료는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진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의료원이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보건정책과를 비롯해 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고령군보건소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의료·보건 분야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고령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일반외과 진료와 함께 혈압·혈당 등 기본검사, X-ray, 심전도, 초음파, 간이 골다공증검사 등을 제공했다. 또한 이동형 검사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한 주민은 의료원 및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진료는 농협중앙회의 ‘농촌왕진버스’ 사업과 연계해 의료기관과 지자체, 지역농협이 협력하는 지역 단위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천의료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이번 합동진료를 통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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