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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안동·포항의료원, 상주 모서면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합 합동진료 실시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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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의료원장 정용구)은 지난 7월 24일 상주시 모서초등학교에서 '2026년 제3차 3개 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합 합동진료'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의료원이 주관했으며, 안동의료원과 포항의료원을 비롯한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연합 합동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 특히 고령층과 의료취약계층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병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완화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협중앙회의 농촌왕진버스 사업과 연계해 의료·보건·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의료지원 모델로 운영됐다.

이날 진료에는 김천·안동·포항의료원 의료진이 참여해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전문 진료를 실시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혈액검사, 심전도, X-ray 촬영, 초음파 검사,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기초검사도 함께 제공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주민은 의료기관과 지역 병·의원으로 연계하고,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 등록관리사업과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상주시보건소를 비롯해 김천대학교 RISE사업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건강상담과 교통안전교육, 여성·노인학대 예방교육, 마사지 봉사 등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공병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지역 의료원,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희망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며 의료취약지역의 건강 형평성 향상과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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