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남면 오봉리 남봉곡길 일원에서 배수로 정비공사가 진행되고있다. 이번 사업은 오봉리 776-1번지 일원의 세천과 농로를 정비해 집중호우 때 빗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규모는 세천 70m, 농로 70m다. 현장에는 조립식 PC BOX 설치를 비롯해 석축 정비, 콘크리트 포장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배수 기능을 높이고 농촌지역 생활 기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2026년 6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발주처는 김천시청이며, 시공은 주식회사 대하건설이 맡았다.
다만 공사 기간이 장마철과 태풍 시기를 포함하고 있어 현장 안전관리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배수로 정비공사는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이지만, 공사 과정에서 임시 배수시설이나 토사 유출 방지 대책이 미흡할 경우 주민 불편은 물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농로와 인접한 공사 특성상 주민 통행 안전 확보도 중요하다. 공사 구간 안내, 우회 동선 확보, 집중호우 전 사전 점검 등 현장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갖춰야 한다. 이번 정비공사가 단순한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 주민 안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