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김천시 아포읍 인리·지리 일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침수 예방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재해 대응 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행보다.
아포 인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노후 배수시설과 하천 통수능력 부족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하천 흐름을 개선해 집중호우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소하천 8.71㎞ 정비를 비롯해 호안공 2만3,670㎡, 배수구조물 14개소, 교량 17개소, 포장공 3만9,895㎡ 등을 포함한다. 총사업비는 278억6천만 원이며, 공사 기간은 2021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다.
공사에는 화남건설㈜, 일동토건㈜, 세명조경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시공사는 소하천 정비와 배수구조물 설치, 교량 및 호안공 등 주요 공정을 맡아 현장 안전관리와 시공 품질 확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 시장은 이날 공사 추진 상황과 재해 예방 대책을 보고받고 우기철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배수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출 것을 주문했다.
김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아포읍 일대의 상습 침수 위험이 줄어들고,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집중호우에 대한 지역 방재 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