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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해외봉사단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나눔 가치 확산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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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8월 9일부터 18일까지 9박 10일 동안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yakarta) 지역에 2025 GCH 해외봉사단 ‘PIONEER’를 파견하여 대학 간 교류와 초등학교 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가 주관하여 베세스다대학교(STIKES Bethesda) 및 반자르하르조 초등학교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교수진 1명과 재학생 20명, 현지 대학생과 통역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경북보건대학교와 베세스다대학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교 간 MoU를 체결하고, 학생 교류·공동 연구·문화 활동 등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학생들은 한국어·인도네시아어 언어교류, 문화체험, 전통 경기, 캠퍼스 및 병원 투어, 노인건강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혔다.

봉사단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초등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보건위생 교육(손씻기·양치질 실습) ▲예술 교육(비즈 팔찌 제작, 물감 찍기) ▲체육 활동(전통놀이, 운동 프로그램) ▲창의·소통 교육(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직업 탐색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교실 외벽 도색과 벽화 그리기 등 학교 환경 개선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경북보건대 재학생들은 “삶의 전환점이 될 만큼 뜻깊은 경험이었다”,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가 인생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하며 소감을 전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단 파견은 학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와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번 인도네시아 해외봉사단뿐만 아니라 라오스·미얀마 대학과의 학술 교류,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벌 인턴십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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