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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청소년센터 걸립 논의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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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박옥수 이사장[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은 20일 제9차 도쿄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가 열리고 있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조셉 뉴마 보아카이(Joseph Nyuma BOAKAI)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만나 몬로비아 청소년센터 건립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이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공화국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라이베리아 국가 발전을 이끌 주역인 청년과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인드교육 확대 △청소년센터 건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IYF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ㆍ대학생 10여 명이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이며 면담에 의미를 더했다.

박옥수 이사장은 “라이베리아의 젊은 세대는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청년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 올바른 마음가짐과 사고를 배우게 된다면 국가와 사회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인드교육으로 성장한 학생들과 시민들이 라이베리아 변화를 이끄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IYF는 2005년에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Monrovia)에 지부를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이베리아 지부는 한국어, 태권도, 컴퓨터, 미술 등 다양한 과목을 다루는 청소년 아카데미와 초ㆍ중ㆍ고 학생 대상 마인드교육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몬로비아시교육청, 직업훈련학교, 국립대학교 등 현지 주요 교육기관들이 학생과 교사 교육 과정에 마인드교육을 도입했다.

또한 라이베리아 청소년체육부, 국영방송국, 국립대학교와도 MOU를 체결해 공직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해 왔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는 국제교류 및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10월경 라이베리아 현지에서 다시 만나 청소년센터 건립을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IYF의 마인드교육은 △깊이 사고하는 능력 △마음과 마음을 교류하는 방법 △연결의 가치 △자제력 등을 기르는 인성교육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공직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더 밝고 생산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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