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 치러지는 새김천농협 조합장 재선거를 앞두고, 신외철 전 조합장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신외철 전 조합장은 “농협은 조합원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며, 그만큼 조합장의 책임은 막중하다”며 “지난 임기 동안 조합원과 함께하며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 전 조합장은 김천전문대학 전산정보처리과를 졸업했으며, 오랜 기간 농협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실무형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조합원 중심의 경영, 투명한 운영, 농업인 실익 확대를 핵심 가치로 삼고, 현실적인 변화와 실천을 강조해 왔다. 이번 출마에 대해 그는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소중히 새기고, 실질적인 변화로 보답하겠다”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