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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 후보자, 불법파업 4번, 징계 2번, 결근 66일... 과연 자격 있나?

김형동 의원, “불법파업 상습 참여자, 징계 다수 경력자, 근태 불량 인물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 인사의 최선인가”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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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있는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0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 후보자의 과거 한국철도공사 재직시절 근태기록과 징계이력을 공개하며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노동 질서를 확립해야 할 고용노동부 장관 자리에 불법파업 상습 참여자, 징계 다수 경력자, 근태불량자가 과연 적합한 인물인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영훈 후보자는 한국철도공사 재직 중 2006년, 2009년, 2013년, 2014년 등 최소 4차례 불법파업에 참가했고, 이로 인해 2008년에는 정직 3개월, 2010년에는 견책 징계를 받았다. 해당 징계는 본래 각각 파면 및 감봉 1개월이 요구된 사안이었다는 점에서 위중성이 더욱 크다.

또한 김영훈 후보자는 최근 10년간(‘15~’25) 파업참여로 인한 결근일 수만 66일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6년에만 총 52일을 결근했으며 2019년, 2023년, 2024년에도 각각 9일, 1일, 4일의 파업 결근 기록이 있다. 이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직업윤리와 성실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사례다.



뿐만 아니라 김영훈 후보자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된 총 20차례의 인사 평정에서 무려 14차례나 C 또는 D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인원의 하위 30% 이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직무역량은 물론 조직 내 신뢰마저 반복적으로 낙제점을 받아왔다는 방증이다.

김형동 의원은 “노동정책의 수장으로서 최소한의 성실성, 준법성, 직무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물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점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노동 개혁과 상생을 외쳐야 할 자리에 불법 파업 상습 참여자, 징계 다수 경력자, 근태 불량 인물을 세우는 것이 이재명 정부 인사의 최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는 16일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영훈 후보자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의 최소한의 자격조차 갖추지 못했음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부적격 후보자의 임명을 단호히 막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인사청문회에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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