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김천의료원, 제2차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합합동진료로 지역 건강 지킨다

6월 19일 김천 장애인회관에서 14개 기관 참여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0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네이버블로그블로그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6월 19일(목) 김천시 장애인회관에서‘제2차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합합동진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장애인회관 회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합동진료는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이 주관‧주최하고, 경상북도 보건정책과,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김천시 보건소,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경북금연지원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의료의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특히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참여자 모집을 지원하고, 행사 당일 현장 안내와 이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맡아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의료서비스는 총 6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천의료원에서는 신경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안동의료원에서는 정형외과, 포항의료원에서는 내과 진료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은 한방과 진료를,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치과 검진을 각각 담당하였다. 또한 김천·안동·포항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버스 3대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의 구강검진버스 등 총 4대의 이동진료버스가 현장에 배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료 외에도 정신건강상담, 치매 선별검사, 금연상담,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 원장은 “이번 제2차 합동진료는 공공의료기관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는 7월에는 포항에서 제3차 합동진료가 예정되어 있어, 도내 전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0일
- Copyrights ⓒ밝은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사람들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임용 심의결과..
밝은미래신문 기자 | 06/21 07:16
㈜BHI건설 이근양 대표,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기부..
최강식 기자 | 06/20 16:55
김천의료원, 제2차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합합동진료로 지역 건강 지킨다..
최강식 기자 | 06/20 16:54
김천대-상주시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지원 협약..
최강식 기자 | 06/20 16:44
제호 : 밝은미래신문 / 본사: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길 72, 2층 / 지사 :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 대표전화 : 010-3535-9806 / 팩스 : 054)435-5522
등록번호 : 경북아, 00533 / 등록일 : 2019년 4월 20일 / 발행인 : 최강식 / 편집인 : 최강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숙 / mail : mr2600@naver.com
밝은미래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밝은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