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삼양식품(주) 밀양 제2공장 준공식 개최

연면적 3만 4576㎡, 6개 생산라인, 150명 신규 고용 창출
대규모 투자로 또 한 번 밀양 지역경제에 큰 활력 부여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1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네이버블로그블로그
밀양시는 11일 삼양식품(주)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2공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요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삼양식품㈜는 2022년 5월 나노융합 국가산단 제1공장 가동 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643억을 투자해 연면적 3만 4576㎡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생산시설을 증설하게 됐다.

밀양 제2공장은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 총 6개 라인의 라면 생산설비를 갖춰 최대 6.8억 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며, 밀양 제1공장의 생산량과 합하면 연간 12억 개 이상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2공장 가동으로 15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공장 설립을 위해 경남도와 밀양시는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을 통해 총 45억원을 지원했으며, 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았다.

안병구 시장은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준공을 환영하며, 삼양식품이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양식품의 연이은 투자는 밀양시의 지리적 이점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는 부산, 대구, 울산 등 주요 도시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등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1일
- Copyrights ⓒ밝은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사람들
단양의 별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특별한 가족 추억..
최강식 기자 | 06/13 10:20
단양교육도서관, 국어청‘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 운영..
최강식 기자 | 06/13 09:40
단양 매포초, 입학 100일 축하잔치 열려..
최강식 기자 | 06/13 09:38
운곡초, 전교생 월별행사 ‘다모임’ 개최..
최강식 기자 | 06/13 09:34
제호 : 밝은미래신문 / 본사: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길 72, 2층 / 지사 :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 대표전화 : 010-3535-9806 / 팩스 : 054)435-5522
등록번호 : 경북아, 00533 / 등록일 : 2019년 4월 20일 / 발행인 : 최강식 / 편집인 : 최강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숙 / mail : mr2600@naver.com
밝은미래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밝은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