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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임성중, 내 꿈을 위한 진로 다지기 운영
임성중학교(교장 강봉규)가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간, 학생들의 진로 희망 조사를 토대로 진로와 직업의 토대를 다지는 “진로 다지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문화예술 강연’에 선정되어 영화 간신,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등을 쓴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이사장 이윤성 작가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시나리오작가에 대한 직업 알기와 더불어 시나리오 쓰는 법을 탐구하고 실제적인 직업인의 고충을 나누는 QnA 시간을 가졌다. 임성중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이윤성 작가는 “귀엽고 재주 있는 학생들이 재밌게 들어줘서 고맙다. 임성중의 열정 덕분에 좋은 추억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고, 교내 세계문화 동아리 소속의 한 학생은 “작가님이 지인에게만 해주는 특별한 사인을 나에게도 해주셨다. 열심히 공부해서 작가님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감상을 전했다.
27일에는 예산미래교육센터에서 AI 기본 교육을 받으며 직접 인공지능과 미래 기술을 경험해 보고 응용하면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신입생들은 카메라나 특수 장비를 사용해 만든 캐릭터로 방송을 진행하는 버추얼 방송인에 대해 관심이 높고, 이 분야의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28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해양수련활동 이후 29일에는 한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연계하여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대학연계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엔터 산업의 본고장인 일본의 다양한 작품을 탐구하고 관련 직업 탐색을 통해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 밖에도 30일 종합진로검사를 통해 전교생의 진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쌓아 진로 상담의 기초 자료로 삼을 예정이며 6월 2일에는 예산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세계’를 주제로 한 직업인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진로 다지기 활동을 통해 견고하게 뻗어나갈 임성중학교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미래가 기대된다. |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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