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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다 그래~
2025 천안 아인그래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31일(토)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에서 유・초・중・고 학생과 교육공동체 2,000여명이 참여하는 ‘2025 천안 아인그래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아인그래는 “아이(AI)가 인문학을 만나 그린(Green) 미래” 라는 뜻으로 여러 분야의 미래교육을 체험하고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아이들은 원래 새로운 것, 신기한 것, 재미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의미로 ‘아이들은 다 그래~’ 라고 표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마당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도 담겨 있다.
그런 취지에 걸맞게 이번 아인그래 한마당은 인공지능 중심 소프트웨어교육 한마당, 지구 생태시민을 키우는 생태환경교육 한마당, 책으로 만나는 미래 독서인문학 한마당, 교사들을 위한 온수업 한마당 등 천안교육의 교육 역량을 한곳에 모아 통합하여 운영한다. 유‧초‧중‧고는 물론 특수학교까지 참여하여 교사와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자로 참여하는 공유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각 주제별로 온수업부스, 체험부스,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온수업부스에서는 사전신청을 통해 최신 수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수업을 총 2회 현장에서 직접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각 학교에서 기획한 체험 활동을 학생들이 운영자가 되어 내빈들을 상대로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천안교육지원청의 자랑인 천안AI꿈키움터 활동을 안내하고, 온독지수 활용 중점교육지원청, 환경교육 중점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도전! 아인그래 천안’과 ‘아인그래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우리 고장 천안과 인공지능교육, 생태환경교육, 독서인문교육의 소양을 기르는 시간도 마련했다.
평소 수업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량강화를 강조해온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날 교사들을 위한 풍성한 마당도 준비했다. 오전에는 수업디자인 연구소 김현섭 소장과 함께하는 ‘수업 나눔 전문가 특강’이 예정되어 있고, 오후에는 교사패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교사 별별이야기마당’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사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더쌤밴드’가 공연마당을 기획하여 행사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로 나날이 풍성함을 더해가는 2025 천안 아인그래 미래교육 한마당을 통해 천안의 유‧초‧중‧고 학생, 교원, 교육공동체가 천안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
최강식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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